주말아침
단골로 가겠다고 찜콩해둔 미용실에서 머리를 자르고
(예약이 잘못되어서 30분정도 더 기다리기는 했지만
그 시간동안 책이랑 잡지 시컷봐서 좋았다.
차 한잔이라도 내어주셨음 100점이였을텐데
살짝 아쉬움 -1점)
근처에서 남편과 아들을 기다리면서
발길 닿는데로 무작정 커피숍에 들어왔다.
(로스터리까페라는 문구에 이끌려)
따뜻한 아메리카노와 레몬 케이크를 주문하고
아무도 없는 이곳에서 즐기는 여유
미세먼지가 심하지만
오늘 이 보물같은 시간을 주셔서 감사합니다.

반응형
'경제,재테크' 카테고리의 다른 글
테슬라 사이버트럭 가격/테슬라 주주총회 (0) | 2023.05.18 |
---|
댓글